하루 한 끼 두 끼를 먹는 나인데
아침은 잘 먹어야 한다며 나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시어머니
한 달에 한 번쯤 날 위해 방앗간에서 미숫가루를 챙겨
집에 갈 때 늘 넣어주시곤 하셨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시댁에 가면 "아직 미숫가루 남았어? 부지런히 먹어 한 봉지 더 있어"
그거라도 아침에 챙겨 먹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아침에 입맛이 없어 늘 커피만 마시거나 안 먹는 나인데 미숫가루는 좋아해서 덥석 받고
그 뒤로 6개월 넘게 꾸준히 마시고 있다
출산 후 10킬로 이상 늘어난 몸무게 출산 후 자연히 빠질 줄 알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5킬로의 무게...
일부러 빼려고 마신 것은 아니나 아침마다 건강을 생각하는 나이가 접어들면서
또 고마운 시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며 아침에 아기들 밥 챙겨주면서
간단하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대충 챙겨 먹던 아침식사 대용 미숫가루
꾸준히 마시다 보니 2킬로 정도 빠졌다 물론 하루 먹는 식사량과 간식의 양은 거의
비슷하다 운동도 안 하는 나 ㅋㅋ
포만감이 가져다 주는 든든함과 더불어 2킬로의 빠진 몸무게가
계속 나를 미숫가루 중독에서 못 빠져나오게 한다
그래서였을까 가족끼리 미숫가루 사업을 우연찮게 하게 되었다
나는 미숫가루에 대해서 먹어만 봤지 직접 만들고 파는 일은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지만 설레는 마음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동생네랑 같이 하는데 동생네는 원래 떡집과 방앗간 이런 일을 오래 해왔기에
동생네를 믿고 발을 담갔다 ㅎㅎ
그리고 내가 직접 먹어보고 몸이 좋아지는 것도 느끼고 맛도 있고
건강을 생각하고 신경 쓰는 나이가 들어서다 보니 미숫가루는 챙겨 먹기 좋은
식물성 단백질 중 하나이니 마다할 이유도 없고 자신이 생겼다
미숫가루의 효능은 다음 편에 정리해서 올릴 계획이다
가루야 방앗간은 내가 먹는 미숫가루이기에 당연히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비싼 보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루야 방앗간 미숫가루는 좋은 미숫가루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찾아뵐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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